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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형 신작 총괄에 박용현 대표… 민트로켓 별도 본부로 독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15 17: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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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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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올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성장 엔진을 이식한 넥슨이 개발 본부 체제도 재편하며 신규 지식재산(IP)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를 개발 부사장으로 겸임 발령냈다. 그는 넥슨게임즈에서 ‘블루아카이브’와 ‘히트2’ 등 개발을 총괄한 인물이다.

박 부사장은 기존 신규개발본부에서 개편된 빅게임본부 본부장으로서 넥슨 내 대형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슨은 기존 신규개발본부 산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도 별도의 본부로 독립했다. 본부장으로는 ‘데이브더다이버’를 개발한 황재호 디렉터가 선임됐다. 황 디렉터는 데이버다이버 운영과 더불어 민트로켓에서 개발 중인 여러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이외 넥슨의 홍보·대외정책 업무를 담당하던 김용대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대외홍보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문새벽 넥슨네트웍스 대표는 넥슨코리아 사업을 총괄하는 운영 부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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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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