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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코리아, '일본 MZ' 국내 관광 이끈다

이나연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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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플랫폼 트리플 코리아가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관광객 유치를 가속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리플 코리아는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객들을 위해 여행 준비부터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바운드 여행 전용 앱이다. 지난달 일본어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먼저, 일본 MZ세대를 대상으로 한국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일본 현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와 협업한다. nugu에 소속된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 11명이 직접 트리플 코리아를 활용해 한국을 여행하고 맛집, 패션, 뷰티 등 다양한 테마별 한국 여행 콘텐츠를 공유한다.

방한 관광객들의 편리한 여행 경험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신세계건설과 아쿠아필드 입장권 등 레저·액티비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오렌지스퀘어, 레드테이블 등 관광 스타트업, 커머스 기업과 협력해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편의점 상품권과 같은 한국 여행 필수 아이템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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