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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팔란티어, 정부·기업용 AI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18 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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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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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정부와 민간 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동 판매·지원한다.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전 세계 기업 및 정부 고객 대상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18일 발표했다.

양사는 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와 팔란티어 AI 의사결정 가속화 플랫폼을 결합해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합의했다.

합의 일환으로 팔란티어는 자체 파운드리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한다. 또한 팔란티어는 고담(Gotham) 및 AI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 OCI 전용 리전, 오라클 알로이,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 등 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 및 소버린 AI 역량을 통해 더 많은 조직이 데이터 통합 및 의사결정 과정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랜드 왈드론(Rand Waldron) 오라클 부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모든 기업 및 정부에 전체 AI 및 클라우드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하이퍼스케일러"라며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OCI 성능, 확장성 및 유연성을 팔란티어 데이터 및 AI 플랫폼과 결합해 양사 고객이 어떤 산업이나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란티어 인공지능 플랫폼(AIP)은 조직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자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프라이빗 데이터 및 핵심 운영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P는 상호 단절된 데이터 소스, 로직 자산, 운영 시스템(systems of action)을 하나의 공통된 운영 환경으로 통합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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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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