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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 “작년 한국 매출 2배↑… 데이터·AI 수요 급증 결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23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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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에드 렌타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데이터브릭스]
에드 렌타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데이터브릭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데이터브릭스 지난해 한국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브릭스는 23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국내 기업들 데이터·AI 수요가 급증한 결과”라고 전했다. 다만 국내에서 구체적인 매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분야 개척기업으로, 전 세계 1만200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6억달러(한화 약 2조2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50% 이상 성장했다.

지난 3월엔 플랫폼 탑재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인 DBRX를 선보였다. 소수 폐쇄형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기업을 위해 맞춤형 고성능 LLM 학습과 튜닝을 보편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선도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용하고 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비용 효율성과 고성능을 보장하며,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는 장점이 있다.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예측 분석 및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혁신을 이끌며, 고급 데이터 거버넌스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의사 결정도 개선한다.

에드 렌타(Ed Lenta)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다수 선도 기업 및 기술 주도적인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이 데이터브릭스를 채택하고, 그들 데이터·AI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이날 대표행사인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엔 ▲LG전자 ▲크래프톤 ▲여기어때컴퍼니 ▲정육각 ▲하이퍼커넥트 ▲신세계I&C ▲스캐터랩 ▲아임웹 등 기업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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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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