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 속옷 시장’ 선점 나선 SK스토아…로맨틱블룸 시리즈 선보인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최근 속옷도 다양한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세분화해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SK스토아는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언더웨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
23일 SK스토아는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이었던 4월 둘째 주, 브라탑과 바디수트, 쉐이퍼 모두 취급액 달성률이 평균 136% 이상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노와이어, 심리스 등 편안한 상품에 익숙해져 있던 소비자들이 리오프닝 후 보정력과 기능성을 가미한 속옷을 다시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SK스토아에서 지난해 운영했던 ‘신영와코루 로맨틱블룸 브라팬티 세트’ 경우 TV방송 평균 127%의 취급고를 보이며 3번의 방송 만에 SS(봄·여름) 시즌 준비 수량이 매진됐다.
이에 SK스토아는 언더웨어 시즌이 다가오면서 데이터 홈쇼핑으로는 유일하게 신영와코루와 손잡고 로맨틱블룸 시리즈를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
SK스토아는 ▲신영와코루 로맨틱블룸 데일리 모달 팬티 ▲데일리 텐셀 란쥬 패키지 ▲인견 블랜디드 레이스 쉐이퍼 ▲자가드 레이스 스킨 브라팬티 ▲라운지웨어 ▲브라원피스 등 총 6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SK스토아에 따르면 이번 제품들에는 텐셀 모달, 크레오라 등 고급 소재가 활용됐다. 또한 신영와코루의 기술력이 담긴 고감도 ‘운수레이스’가 사용돼 편안함과 보정력 그리고 흡습 속건 기능까지 갖췄다.
오는 25일 오전 7시41분에 로맨틱블룸 프리미엄 인견 텐셀 란쥬 상품도 선보인다. 이는 여름에 최적화된 인견 소재의 보정 상품이다. 베이지, 핑크, 블랙 등 활용도 높은 색상으로 준비됐다. SK스토아는 오는 6월까지 신영와코루 본사와 단독 기획한 70주년 기념 패키지 로맨틱블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편안함과 보정력을 다 갖춘 데일리 보정 속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편안하고 아름답게 입을 수 있는 속옷들을 기획해 언더웨어 카테고리에서도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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