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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꿀벌 서식처 위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29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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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중앙 좌측)프랭크 짐머만 한국지멘스 수석부사장 및 최고재무관리자(CFO), (중앙)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 (중앙 우측)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한국지멘스]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중앙 좌측)프랭크 짐머만 한국지멘스 수석부사장 및 최고재무관리자(CFO), (중앙)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 (중앙 우측)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한국지멘스]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29일 한국지멘스(대표이사 사장 정하중)는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꿀벌 복원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동참해 기후 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벌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하는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국립춘천숲체원 내에 약 1ha(헥타르·1만㎡) 규모 생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 기업에서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는 "생태계 보전 및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의식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지멘스 사업의 근간이 되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멘스는 이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관련,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튀르키예 지진, 강원·경북 산불,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그간 진행해온 사회 공헌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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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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