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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미디어 플랫폼으로 청년창업기업 지원 나서

채성오 기자
[ⓒ SK브로드밴드]
[ⓒ SK브로드밴드]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 사업은 홍보 마케팅을 어떻게 실행할 지 고민하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다.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비용 및 사업운영비를 조달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 우리동네광고 인기채널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시켜준다.

펀딩 종료 후 SK브로드밴드는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펀딩 진행자가 운영 중인 매장 인근 지역이나 원하는 동네에 송출해준다. 고객은 펀딩 진행자의 광고를 B tv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1개월 비용으로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송출해줌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매장을 소개하는 광고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지수 SK브로드밴드 광고담당은 "청년창업가분들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B tv 우리동네광고가 홍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년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컴퍼니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로컬, 소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활동가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모으기 위한 역할을 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지난해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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