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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태블로, 생성형 AI 접목 ‘태블로 펄스·코파일럿’ 공개

이안나 기자
태블로를 위한 아인슈타인 코파일럿 [ⓒ 세일즈포스]
태블로를 위한 아인슈타인 코파일럿 [ⓒ 세일즈포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 ‘태블로 컨퍼런스 2024’에서 새로운 제품과 기능, 고객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태블로는 데이터 전문가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데이터 문해력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태블로 펄스’와 ‘태블로 코파일럿’을 공개했다.

최근 데이터 축적 및 분석 역량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견인하는 데이터 문화 정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태블로 펄 스는 현업 담당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사용자를 위해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도출·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자연어 기반으로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질문을 입력해 유관 지표와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인 ‘메트릭 부트스트래핑’은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적 및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트릭 골’은 현재 데이터와 목표치 간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다. 가령 기업 내 영업 담당자는 태블로 펄스 ‘메트릭 골’을 통해 영업 파이프라인을 목표치와 비교하고 보다 면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태블로 코파일럿’은 누구나 A를 기반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스프레드시트,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등 데이터 소스로부터 필요한 코파일럿이 제공하는 안내 사항에 따라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태블로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차세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미래를 선도하며, 데이터 퍼스트 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블로 컨퍼런스에서 태블로는 데이터브릭스 및 리눅스 파운데이션과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태블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입된 데이터브릭스 ‘델타 셰어링’을 바탕으로, 조직 내 다수 부문 간 유기적인 데이터 공유, 외부 파트너 및 고객과의 협업 촉진 역량을 강화한다.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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