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WAVE 2024] 산업별 AI 혁신 사례 공유와 전망의 장…'AI WAVE 2024' 행사 성황리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하는 [AI WAVE 2024] 콘퍼런스가 5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산업별 AI 혁신과 도전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여러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시장 변화를 심도 깊게 다룬다.
개회사에 나선 디지털데일리 양경진 대표는 "디지털데일리 창간 19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인공지능을 화두로 꺼냈다. 행사의 부제인 산업별 AI 혁신과 도전 과제에서 드러나듯이 참석자들께서 AI 기술 잠재력을 극대화한 기업 경쟁력 강화 기획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AI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기업의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는 AI의 일상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기반 인프라 고도화, 규범 마련, 산업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설 것이다. 중소기업의 AI 적용을 지원하고 디플정과 같이 공공부분의 AI 혁신을 지원할 것이며 이러한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AI기본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엄열 정책관은 "AI 반도체에 대한 생태계가 마련되어 있는 나라는 흔치 않다. 우리나라가 가진 저력을 활용해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 도전해 나갈 필요가 있다.정부는 AI범용기술에 대한 선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 3위의 AI 반도체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명공학에서 생성형 AI 도입 사례'를 주제로 LG AI연구원 박용민 헬스케어 사업 디렉터는 "생산성을 향상하는 방법과 과학적 발견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제약업계의 경우 신약 물질 특허 분석을 위해 별도의 팀이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AI를 도입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며 영업 등 다양한 부분에 AI 적용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운영 및 거버넌스 플랫폼, 왓슨엑스(watsonx)'를 주제로 한국IBM 김지관 상무는 "기업은 업무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을 찾는 멀티모델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AI거버넌스 도입이 올해 본격화될 것이다. IBM은 '왓슨X'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 오랜 기간 가져온 데이터 포트폴리오, AI· 거버넌스 등을 아울러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중심으로 한 디노도코리아 김세준 기술총괄 상무의 발표, 그리고 ▲'생성형 AI와 자동화를 활용한 핵심 사례'에 대한 유아이패스 최명근 이사의 발표와 ▲'ONE AI가 바꾸는 기업의 업무 환경'을 주제로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개별 세션으로는 ▲'기업 및 공공시장 문서 AI 도입 전략'-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총괄/부사장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I 플랫폼 도입을 위한 기초 마련'-클루커스 장준호 팀장 ▲'AI를 위한 Dell Technologies의 Validated Design'-다올티에스 이주홍 이사 ▲'AI 휴먼이 가져온 산업혁신 :시니어케어 사례를 중심으로'-이스트소프트 AI사업본부 변계풍 상무/본부장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유연물류체계를 위한 AI 적용사례를 주제로 제조물류사업팀 김대환 팀장 ▲'내비게이션에서의 AI : ETA (도착 예정 시간) 예측 혁신'- 현대오토에버 인공지능기술팀 이정훈 책임 ▲'AI와 함께하는 일하는 방식의 완전한 변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진우 매니저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통합 세션에선 ▲'성공적인 GAI 도입을 위한 3가지 열쇠'를 주제로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부 김상목 담당의 발표와 ▲AI를 위한 GPU 팜 구축시 스토리지 설계방안-한국IBM 박대성 상무 ▲'지속 가능한 AI 거버넌스 구현: 기업이 고려해야 할 3가지 체크리스트' -법무법인(유) 세종 장준영 변호사/AI센터 센터장 ▲넥슨의 게임스케일 AI 활용 사례-넥슨 배준영 본부장 ▲'AI를 활용한 우체국 혁신'을 주제로 우정사업본부 전봉준 디지털혁신담당관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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