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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권영식 넷마블 대표 “‘나혼렙’ 하루 만에 매출 140억원”

문대찬 기자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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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9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날 출시한 신작 액션 게임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흥행 지표를 공개했다.

권 대표는 “론칭 하루 정도 지난 시점이라 성과를 판단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론칭 후 24시간 기준 DAU(일일활성이용자수)는 500만명, 매출은 약 140억 정도다.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론칭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나혼렙은 출시 당일 국내 포함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Top)10에 진입했다.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미국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며 톱10 진입을 목전에 뒀다.

한편 이날 넷마블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4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42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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