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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남원 '춘향제' 현장에 'B tv 온애드' 지원

채성오 기자
춘향제 관광객이 'B tv 온애드'로 축제 정보를 보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춘향제 관광객이 'B tv 온애드'로 축제 정보를 보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전북 남원시와 협력해 '춘향제' 현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의 주 행사장인 광한루 곳곳에 'B tv 온애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축제 현장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특설 무대 프로그램 및 행사장 위치 등 축제 정보를 B tv 온애드로 안내하는 한편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축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정보도 B tv 온애드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원시 관내 494개 경로당에 설치된 B tv 온애드에도 춘향제 영상을 송출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8월 남원시 경로당에 B tv 온애드를 설치하면서 남원시와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앞으로 B tv 온애드가 지자체와 주민의 원활한 소통 플랫폼이자 지역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의 온라인 홍보도 돕는다. 벨기에 출신 엘라가 미스 춘향이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재미난 콘텐츠를 제작해 남원시 TV(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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