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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피라미드게임' 전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교실 속 냉혹한 현실을 그려낸 '피라미드 게임'이 이달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난다.

14일 티빙에 따르면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인 '피라미드 게임'이 30일(이후 미국 현지시각) 미국 대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파라마운트+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를 통해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시리즈다.

특히 '피라미드 게임'은 공개와 동시에 해외 무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에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스페셜 스크리닝에 선정, 초청작 중 유일한 K콘텐츠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티빙 관계자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초청으로 미리 눈도장을 찍은 '피라미드 게임'이 전 세계 이용자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작품이 지닌 독창적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묵직한 주제의식이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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