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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흑자 전환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우리넷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7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영업이익은 114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회사 측은 "통신장비 기술력과 함께 국가 단위 대형 수주 확보 등을 통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광패킷회선용 통신장비 전국망 확보에 따른 국방 및 B2B 시장 경쟁력 확보 및 보안통신 기술, 국방사업이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데이터, 5G/6G, IoT 기술의 발달로 통신량이 빠르게 증가해 고용량 장비 교체 수요가 급격하게 커지는 것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지속 성장을 위해 광패킷 전송장비, 엑세스게이트웨이, 셀룰러 IoT 등 주력 유·무선 전송장비 고도화와 함께 양자암호 통신 기술력을 기반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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