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소상공인 금융 부담 던다…SC제일은행과 맞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SK브로드밴드는 SC제일은행과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올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SC제일은행은 이를 위해 자사의‘셀프 ATM(SELF ATM)’ 앱이 탑재된 카드결제 단말기와 SC제일은행 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총 30억원 한도에서 해당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을 2년 간 각 고객 당 최대 48만원까지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카드결제 단말기 사용을 위한 통신 솔루션을 비롯해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호 SK브로드밴드 수도권 CP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프 ATM은 자동현금입출금기(CD ATM)에서 현금을 찾는 것처럼 가맹점의 모바일 단말기에서 현금인출 기능이 내장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로 고객이 보유한 현금을 찾아 물품과 서비스 대금 결제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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