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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콤정보통신 품은 한싹, 데이터 보안 및 행정지원 서비스 사업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5-27 1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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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한싹]
[ⓒ한싹]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융합보안기업 한싹이 행정지원 솔루션 업체를 품고 데이터 보안 사업을 강화한다.

한싹(대표이사 이주도)은 인콤정보통신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한싹이 인콤정보통신 경영권과 지분 100%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는 7월1일부터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을 거쳐 8월1일 최종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콤정보통신은 행정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28년간 업력을 다진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개인정보 이미지 보안처리, 고객상담 음성정보 솔루션, 보안전자팩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컨설팅, 시스템 설계, 구축, 유지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공공 및 금융기관을 비롯해 관공서, 국방, 제조,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한싹은 인콤정보통신 기술과 사업 역량을 통합해 데이터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행정지원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해 공공 행정업무를 겨냥한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인콤정보통신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서비스 개발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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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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