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라온시큐어,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김보민 기자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희웅 한국경영정보학회 학회장 [ⓒ라온시큐어]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희웅 한국경영정보학회 학회장 [ⓒ라온시큐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라온시큐어가 국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지난달 3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24 경영정보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은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에게 수여된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최초 국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구축했다. 이외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구축했고, 2022년에는 병무청 'e-병무지갑 서비스'를 실현했다. 지난해에는 국가보훈부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서비스도 구축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라온시큐어는 해외국 디지털아이디 구축 사업에도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아이디 설계 컨설팅을 완료했고, 현재 세부 사업 진행을 논의 중이다. 코스타리카, 필리핀 등 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도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 디지털아이디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옴니원 디지털아이디가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