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기금 전달식 성료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함께일하는재단과 우리나라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지속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1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 기금 10억 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로가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2023년 2차례의 팝업스토어를 3개월간 운영해 80개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의 450여 개 제품의 판매를 지원했으며 누적 6만7000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통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도 더욱 확대한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온라인몰 구축 및 입점 콘텐츠 제작 지원, 소상공인 맞춤 마케팅 교육 지원 등 새로운 지원도 추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가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오는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성수동 등 유동인구가 많고 파급력이 큰 장소에서 연이어 문을 열 예정이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모두 입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입점 수수료, 판매대행수수료 없이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 온라인몰 프로모션 등 홍보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소기업 브랜드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카카오페이만의 상생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2022년 9월 첫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자립준비청년, 자연재해 피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의 상생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비지니스 파트너인 소상공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영세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및 마케팅 지원 풍수해보험 지원, 자활기업 대상 코로나19 긴급경영금 지원 등 다각도의 상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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