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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국방AI 솔루션 총집합

이건한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
ⓒ 코난테크놀로지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4)에서 국방 혁신을 돕는 AI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1·2 전시관에서 열린다.

InLEX KOREA는 미래전투발전 소요 창출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코난테크놀로지는 올해로 2년 연속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난 와처 ▲코난 비전AI ▲코난 AI파일럿 등 AI 국방 솔루션을 총집합할 계획이다.

'코난 와처'는 국방 AI 분야에서 데이터의 수집·관리·활용을 통해 군사용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국방플랫폼이다. ▲국방부(국방 지능형 플랫폼) ▲방위사업청(전국 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 개량) ▲육군항공사령부(장비판독 AI모델 개발) 등 다양한 국방분야에 도입되고 있다.

'코난 비전AI'는 지능형 전장인식 및 탐지 기술이다. 다종 수집자산으로부터 확보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전장 상황에서 분석 및 추론을 지원한다. 올해 초 바르셀로나서 열린 글로벌 ICT 행사 MWC2024에 출품되기도 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23년 AI 파일럿 기술을 중심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 기술을 입증 받아 방위사업청이 선정한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무인기에 탑재되는 '코난 AI파일럿'은 조종사와 팀을 이루어 협업하는 유무인 복합체계를 수행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생성형 AI '코난 LLM'을 활용해 지휘관이 전투를 지휘하고 결정하는 모습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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