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CDS와 위성통신기술 개발 협력 '맞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컨텍이 위성통신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CDS와 손잡았다.
14일 컨택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제 우주컨퍼런스 'ISS 2024'를 개최하고 CD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4년 루마니아에 설립된 CDS는 우주와 같은 극한 환경을 위한 통신 제품 및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최근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이스페이스 유럽'과 협력해 달 표면으로 정밀 위치 측정 장비를 운반하기 위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세계 32개국 75개 우주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고 1400여명의 일반 참가자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컨텍 이성희 대표와 CDS의 오비두 라티우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위성 간 직접통신 및 심우주 통신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컨텍 이성희 대표는 "기존 인공위성 관제 및 위성영상 수집·처리·분석의 토탈 솔루션에 위성 본체 개발 기술을 확보한 만큼, 위성 간 통신과 탐사 등 심우주에도 컨텍의 솔루션이 닿을 수 있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컨텍은 지난 11일 국내 위성 전문기업 'AP위성'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컨텍이 보유하고 있는 위성데이터 올인원 통합 플랫폼 서비스에 AP위성의 위성 본체 개발 기술 및 위성 통신 단말기의 개발과 제조사업을 통합 운용한다.
회사 측은 "우주사업의 업·다운 풀 버티컬 체인을 완성해 위성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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