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요기요와 네이버가 만났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배달앱 요기요가 오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혜택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요기패스X는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없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배달앱 시장은 배달비 무료 혜택을 내건 구독 서비스 경쟁 중이다. 요기요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배달비 무료 멤버십 요기패스X DNA를 그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담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최대 5% 적립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라이프 혜택 선택권에 더해 배달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 양사의 제휴 멤버십은 지금껏 볼 수 없던 필수 혜택을 한데 모은 만큼,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기요는 이번 협업을 위해 요기패스X 혜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포장 주문의 경우 오는 7월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배달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없이도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6월26일부터 시작이다

이번 론칭을 기념한 ’릴레이 쿠폰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음식의 대표 주자인 치킨부터, 카페 디저트, 햄버거 등 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릴레이 쿠폰 프로모션’ 브랜드는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십 가입자라면 양사 계정 연동 후 손쉽게 요기패스X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양사의 제휴는 오는 6월26일부터로, 상세 사항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요기요는 고객들의 구독비를 최소화해 요기패스X를 다양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 전략 기반의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정한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리더는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외연이 확대되면서 가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입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주 요기요 경영전략실장은 “‘요기패스X’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과 만나 양사의 수백만 고객들에게 일상 속 막강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요기요가 선사하는 ‘최강 혜택의 향연’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타 플랫폼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요기요가 선사하는 맛있는 즐거움을 여러 곳에서 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들의 최애 메뉴를 일정 시간 동안 ‘초특가’로 제공하는 핫딜 프로모션 ‘할인랭킹’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