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롯데 3세' 신유열 깜짝 방문…이차전지 사업에 관심 [인터배터리 유럽 24]

뮌헨(독일)=배태용 기자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찾은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찾은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 깜짝 방문했다.

이날 신유열 전무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와 함께 인터배터리 유럽 2024 현장을 찾았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 등 국내외이차전지 기업과 글로벌 기업 부스를 두루 살펴봤다.

인터배터리를 찾은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
인터배터리를 찾은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인터배터리유럽 첫 참가, 이차전지 사업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글로벌 사업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기 위함으로 보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High-End Elecfoil Global No.1'란 슬로건 아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동박 기술을 선보였다.

회사는 초극박·고강도·고연신을 동시 만족하는 하이엔드 동박에 대한 제품 특징과 경쟁력, 생산공정을 전시했으며 동박 실물도 전시했다. 이외 롯데 화학군의 전지소재 사업을 총망라한 롯데 브랜드 존도 구성했다

롯데 화학군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오는 2030년 매출 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뮌헨(독일)=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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