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라드웨어, 한국 시장 특화 디도스 보호 플랫폼 '디펜스프로-K' 출시

김보민 기자
김욱조 라드웨어 지사장 [ⓒ라드웨어]
김욱조 라드웨어 지사장 [ⓒ라드웨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사이버 보안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 기업 라드웨어가 한국 시장에 특화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보호 플랫폼을 선보인다.

라드웨어는 한국 시장 고유 보안 요구에 맞춘 전용 '디펜스프로-K(DP-K)' 디도스 보호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1Gbps~60Gbps의 처리율(쓰루풋)을 지원하는 한국 전용 디펜스프로-K는 디도스 위협으로부터 자동 보호 역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국화된 기술 지원 및 관리·구독 서비스 옵션을 포함한 특별 번들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행동기반탐지 역량과 더불어 시그니처 생성, 피해 경감을 위한 고급 SSL/TLS 가속화 칩셋을 갖췄다. 암호화 디도스 공격 및 랜섬 디도스 공격, 사물인터넷(IoT) 봇넷, 팬텀 플러드 등 위협으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한다.

해결시간(MTTR)을 단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공격이 유입되면 즉각 디도스 방어를 실행하고, 실시간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라드웨어는 해당 솔루션이 디도스 공격을 무력화하고 네트워크 보호,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욱조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의 기술적, 경제적 요구에 맞춰 새로운 디도스 보호 플랫폼인 DP-K를 출시했다"며 "고급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을 지원하며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