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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옴니이솔’ 출시 맞춰 비즈니스 파트너 공개 모집

이안나 기자
[ⓒ 더존비즈온]
[ⓒ 더존비즈온]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더존비즈온이 기존 운영하던 파트너 정책을 뛰어넘는 완전 개방형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솔루션 집대성을 목표로 준비한 ‘옴니이솔(OmniEsol)’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 모집 프로그램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옴니이솔 신제품 발표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옴니이솔은 디지털 전환(DX)를 넘어 인공지능 전환(AX)를 실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위하고(WEHAGO), 아마란스10(Amaranth10)에 이어 탄생한 옴니이솔은 대기업, 대형 공기업 등 주로 규모가 큰 기업에 대응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모집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는 대기업 IT 자회사를 비롯해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회사 벤더로 활약했던 파트너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산업 영역별로 특화된 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도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비즈니스 파트너사가 되면 업무 프로세스마다 AI가 더해진 옴니이솔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프로그램을 자동 작성하는 등 젠 AI 듀스(GEN AI DEWS)를 이용해 개발 과정 오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던 파트너사 고민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것이란 게 더존비즈온 설명이다.

파트너사 자격요건은 공공사업 참여가 가능한 기업과 2년 이상 해당 업종 업력을 보유한 곳으로 솔루션 판매 이력 또는 레퍼런스를 가진 기업이다. 구축 가능한 고객을 보유한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파트너사를 희망하는 기업은 회사소개서, 최근 3개년 재무제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외부 신용평가자료와 실적 및 역량 증빙 자료도 필요하다. 모집은 수시 진행되며 서류심사 통과 기업 중 온오프라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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