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LGU+, 일상기록 SNS ‘베터’서 커뮤니티 기능 오픈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일상기록 플랫폼인 ‘베터(Better)’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된 SNS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들이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커뮤니티 기능은 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베터 앱 하단 ‘커뮤니티 둘러보기’ 메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공식 커뮤니티 리더’도 선발해 운영한다. 커뮤니티 기획 운영안 등을 평가해 선발된 공식 리더에게는 앱 상단에 커뮤니티 노출 등 혜택이 제공되고, 일정 인원 이상을 모집할 경우 소정의 오프라인 모임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선발된 커뮤니티 리더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베터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기록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다른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간 연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주영 라이프서비스 팀장은 "베터 커뮤니티는 '기록으로 연결되는 다정한 우리'라는 컨셉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기록으로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베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응원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