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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맞은 '애니팡 프렌즈', 일본·대만서 호평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의 애니팡 IP로 선보이고 있는 캐릭터 그룹 '애니팡 프렌즈'가 첫 선을 보인 일본, 대만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애니팡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통칭하는 '애니팡 프렌즈'는 신규 캐릭터로 '늑대 헌터', '사자 레오'를 추가하며 14종으로 확장한 애니팡 프렌즈 2기를 선보였다.

이들 캐릭터는 대만, 일본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에서 첫 공개되며 해외에 선보인 애니팡 캐릭터 중 역대 최고의 관심이 포착되고 있다.

'애니팡 프렌즈'를 접한 이용자들은 캐릭터들의 전투 액션, 세밀한 표정, 동작에 만족을 전하며 캐릭터 제품 출시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2012년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캐릭터 '토끼 애니'로 시작된 '애니팡 프렌즈'의 새로운 변화가 해외 게임, 캐릭터 팬들에게 통했다"며 "3D풍 입체형으로 바뀐 캐릭터들은 퍼즐 플레이에 속도와 생동감을 더했고 아이콘이나 블록으로 등장해온 캐릭터들이 성장과 장비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교감을 이룬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3분기 중 국내 등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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