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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코마 산하 스튜디오, 메타크래프트·동주와 ‘글로벌향 웹툰 제작’

이나연 기자
[ⓒ 카카오픽코마]
[ⓒ 카카오픽코마]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카카오픽코마 산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원픽이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 테크 기반 웹툰 콘텐츠 스타트업 동주와 손잡고 글로벌향 웹툰 제작에 나선다.

카카오픽코마는 전날 카카오픽코마 한국 오피스에서 스튜디오원픽과 메타크래프트, 동주 3개사가 이러한 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곳으로 판타지, 무협, 로맨스, 공포, 공상과학(SF) 등 다양한 장르 웹소설·웹툰 지식재산권(IP)을 보유 중이다. 동주는 최적 웹툰 작가 팀 빌딩(team building) 및 제작을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산하 웹툰 제작 스튜디오인 스피노프에 도입 중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일 작품을 제작하고, IP 확장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작된 작품은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현재 노벨피아에서 서비스 중인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작가 고속도루)’을 원작으로 한 웹툰이 제작을 시작했다.

김현주 스튜디오원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한 3개 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웹소설 원작 웹툰을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다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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