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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 편의 높인 콘텐츠 탐색 앱 출시

이안나 기자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 출시된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 앱 [ⓒ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 출시된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 앱 [ⓒ 오픈소스컨설팅]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이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앱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스페이스’와 ‘페이지’로 구성된 컨플루언스 콘텐츠를 구조화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는 지식 관리, 프로젝트 협업 등을 위한 공동 작업용 협업 소프트웨어다. 기본 문서인 ‘페이지’와 이를 카테고리화 된 콘텐츠 영역이자 페이지의 상위 개념으로 볼 수 있는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그간 컨플루언스는 한 눈에 콘텐츠 구성을 확인하거나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 어렵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스페이스간 계층 구조를 지원하지 않고 페이지 트리도 특정 스페이스 내 사이드 바로만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다.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은 이러한 사용자 불편함을 개선한 앱이다. 컨플루언스의 커스터마이징화 된 탑 메뉴를 구성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 트리를 통해 페이지 간 계층 구조를 설정할 수 있고, 탑 메뉴에는 원하는 스페이스, 페이지, 그리고 외부 링크까지 설정할 수 있다. 컨플루언스 상단에 메뉴 바가 고정돼 페이지 어느 곳에서나 설정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페이지를 즐겨찾기 및 북마크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사내 관리자가 공지사항이나 연락처 등 조직 내 주요 페이지 링크에 바로 접근 가능하도록 설정해 사내 인트라넷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CQL(Confluence Query Language)을 통한 개인 맞춤 메뉴 즐겨찾기도 설정할 수 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은 컨플루언스 사용자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 직관적인 사용법을 갖춰 컨플루언스 사용자라면 반드시 필요한 앱”이라며 “이번 신규 앱 출시를 통해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국내외 아틀라시안 고객들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이 개발한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 제품은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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