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I 적용” 유베이스그룹, 제주항공 상담 서비스 날개 달아준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기업 유베이스 그룹이 제주항공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베이스 그룹은 제주항공 AICC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킥오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베이스 그룹 권상철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유베이스 그룹과 제주항공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 유커넥트(U-CONNECT)’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제주항공 컨택센터(고객센터)를 구축한다. 옴니 채널 통합 상담 환경 및 신규 운영 모델과 애플리케이션도 공동 기획·개발해 운영한다.
유커넥트는 ‘넥서스 커뮤니티 IPCC(IP Contact Center) 솔루션’으로 교환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녹취 등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유베이스 그룹은 유베이스 그룹만의 유커넥트를 기반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연계해 제주항공에게 공급한다. 유베이스가 최근 인수한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 위고의 AI 기술력을 통해 ▲AI 상담사 교육 ▲후처리 자동화 ▲챗봇 ▲고객 상담 분석 ▲상담 자동 분류 ▲상담 자동 평가 ▲VoC/Biz 분석 등 컨택센터 전 분야에 AICC를 구축한다.
권상철 유베이스 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6년간 축적된 고객서비스(CS)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제주항공에 AICC를 선보이겠다”며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인공지능 컨택센터인만큼 보안 규정에 맞춘 보안 솔루션으로 안전한 AICC를 구축하고, AI 컨택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베이스 그룹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부천드림센터, 서울아우름센터, 서울아고라센터, 여의도디지털센터, 용산그린센터, 부산피닉스센터 등 국내 6개 AI 기반 컨택센터와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 글로벌 380개 거점에 2만7400석 인프라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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