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지란지교시큐리티, 중소기업 '보안 내재화' 돕는다…ICT 정보보호 지원사업 동참

김보민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뛰어든다.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는 5년 연속 '2024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서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 및 지역 정보보호 내재화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약 700개사다. 정부 지원금은 도입 금액 최대 80%로 보안 제품은 최대 480만원, SECaaS는 최대 4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개 분야 7종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한다. 보안 제품 분야에서는 메일 보안(스팸스나이퍼),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대응(머드픽스·오피스하드VEX), 콘텐츠 무해화 기술(새니톡스), 모바일 단말 보안(모바일키퍼) 4개 부문 및 5종 제품을 공급한다. SECaaS 분야에서는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대응(머드픽스·오피스하드VEX)로 1개 부문 2종 서비스를 공급한다.

수요기업 모집은 11월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담 상담 페이지를 개설해, 서비스 관련 일대일(1:1)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중소기업이 도입 비용 부담을 덜고, 정보보안을 내재화하는 데 이번 지원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요기업이 구축부터 보안 운영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