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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잇츠뉴', 통합 콘텐츠 플랫폼 도약…무료 VOD 서비스 론칭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유튜브 채널 ‘잇츠뉴’는 무료 VOD 서비스 ‘프리즈(FREEs)’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즈(FREEs)'는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유튜브 채널 최초로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VOD 서비스로, 국제 이벤트 등 트렌드에 발맞춰 시의성 있고 스토리텔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사측은 '잇츠뉴'가 이번 신기능 론칭을 통해 단순히 신작 영화 홍보를 넘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프리즈’가 선정한 영화는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무료로 공개된다. 26일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선 필람 무비로 손꼽히는 정치 인텔리버스터 '바이스'를,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자전차왕 엄복동'을 무료로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8월에는 성별 스위치 코미디 '쉬즈 더 맨' 등을 순차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았지만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의 독점 방영권도 확보했다. 올여름 개봉 영화 중 가장 먼저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흥행작 '핸섬가이즈'의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을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잇츠뉴’는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찾아보기 힘들었던 리메이크 원작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 홍수 속 정교한 큐레이션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과 이벤트로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채널명 ‘잇츠뉴’는 NEW의 시그니처 슬로건인 ‘it’s NEW’를 뜻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스낵처럼 부담 없이 ‘골라 먹을 수 있다’라는 ‘Eats NEW’의 의미를 담았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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