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엑시노스2400 수요 강세…엑시노스2500 안정적 공급에 집중할 것"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는 2분기 엑시노스 2400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내년 선보일 엑시노스2500에 대한 안정적 공급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31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권형석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 상무는 "2분기에는 인플레이선 완화와 가처분 솓그 증가로 소비자 지출과 소비 심리가 회복됐다. 이로 인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2분기 주요 부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고,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엑시노스 2400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였고, 미국 고객에 하반기 신모델인 새로운 SoC 공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센서 시장 확대에 주력했으며 DDR 매출은 주로 OLED 응용처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미국 고객의 첫 번째 OLED 태블릿용 패널 DDI의 양산에 돌입했다.
하반기에 대해서는 "상반기의 상대적 강세 영향으로 하반기는 스마트폰 부품 조달 수요가 약화될 수 있기에, 당사는 전략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장 사업 부문에서는 업계의 최초의 웨어러블용 3나노 SoC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엑스노스 2500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데 리소스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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