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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그룹, 의왕 통합 신사옥 이전…8개 계열사 뭉친다

김보민 기자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전경 [ⓒSGA]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전경 [ⓒSGA]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SGA그룹이 경기도 의왕시에 전사 통합 거점을 마련했다.

SGA와 SGA솔루션즈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으로 본점을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본점 이점의 핵심은 '통합 거점'이다. 기존에 흩어져 있던 SGA그룹의 8개 계열사 임직원 300여명이 총 1000평 규모의 한 개 층에 집결해 근무하게 된 것이다.

SGA그룹은 통합 사옥을 기반으로 계열사 간 협업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경영 효율화와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스피드 업(Speed Up)' 동반 성장 계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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