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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여름방학 맞아 '식사 지원 프로젝트' 실시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LG헬로비전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아동급식지원사업 ‘여름방학 먹거리 꾸러미’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성장기 어린이들에 제철장터 먹거리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고추장불고기 ▲양념닭갈비 ▲강진미역국 ▲치킨너겟 ▲된장찌개 ▲깍두기 ▲녹두닭백숙 ▲빵 ▲유제품 등 다양한 음식을 구매한 뒤, 대학생 봉사단과 직접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해 55명 지역 아동에게 전달했다. 아동들이 음식을 잘 보관하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꾸러미’ 식단표와 조리 및 보관법이 적힌 안내지도 만들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나눔장터로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더 많은 아동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은 고객이 제철장터 내 ‘나눔장터’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1건당 LG헬로비전이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약 1600만원에 달했다. 나눔장터로 모인 기부금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결식위기 아동들을 위한 식사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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