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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피랩, 실시간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flow-V' 출시

이상일 기자
[ⓒ브이피피랩]
[ⓒ브이피피랩]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주식회사 브이피피랩이 실시간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플로우브이(flow-V)'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브이피피랩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호 사내벤처기업이다.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실시간 전력 시장 개설 등 재생에너지 현안에 맞춘 재생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상발전소(VPP) 통합 운영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며 재생에너지의 효과적인 활용과 공급을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한 'flow-V'는 실시간 전력시장에 최적화된 실시간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전력거래소에서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 사업' 운영 시작을 발표한 것과 관련, 브이피피랩이 새로운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것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발전소 운영사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최적의 입찰 전력으로 수익을 증대시키는 등 실시간 전력 거래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쌓인 검증된 인프라와 운영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브이피피랩은 새로운 전력 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적절한 가격에 입찰-거래되어 실질적으로 발전 사업자들의 재생에너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회사 브이피피랩 차병학 대표는 “전력시장과 운영 방향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확보해, 변화하는 실시간 전력시장에서 최고이자 최대의 플랫폼 공급 사업자가 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분산형 전원 시대를 준비함에 있어 앞서가는 기술과 IT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VPP 전문기업으로서, ESS와 V2G, 플러스DR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대중적인 서비스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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