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컨콜] 임단협 조기 타결 영향…"상반기 644억원 비용 반영"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KT가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조기 타결로 인해 인상된 인건비가 올 상반기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고 밝혔다.
9일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임단협 조기 타결 영향에 대해 "(임단협 조기타결로 인해) 올 상반기에 반영된 금액은 644억원"이라며 "그 금액은 저희가 추산하는 올해 전체 수준인 1180억원의 일부"라고 말했다.
다만, 인건비 인상으로 인한 하반기 이익훼손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CFO는 "(해당 인건비를) 올 상반기에 반영하게 된 이유는 공시 전에 이미 확정된 사실에 대해서는 반기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외부감사인과의 협의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며 "나머지 임금인상 비용에 대한 하반기 이펙트는 분기별로 나눠서 나타나기에 한 분기에 (집중적으로) 이익훼손되는 케이스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5464억원, 영업이익 4940억원을 기록했다.
“단 100줄 코드로 멀티에이전트 구축”…구글, ‘AI에이전트 생태계’ 본격화
2025-04-09 21:00:00MBK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 발표 D-1… 홈플러스 '네탓' 공방에 농축산단체 반발
2025-04-09 20:08:45라인망가, 日 앱마켓 매출 1위…‘여신강림’, ‘연애혁명’ 드라마 러브콜도↑
2025-04-09 17:53:48올해 국가전략기술 R&D에 6.4조 투입…세액 공제 등도 추진
2025-04-09 17:10:57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산불 피해 전방위 지원… 재해자금 2천억원, 자원봉사 4천명 등
2025-04-09 17: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