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시간 게임, 앱, 경험을 제작 및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인 유니티가 슈퍼소닉의 다양한 업계 전문성과 모범 사례를 기반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게임 개발 초기 단계에서 개발자들을 돕는 ‘게임 아이디어 제너레이터(Game Idea Generator)’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게임 아이디어 제너레이터는 게임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제공해 개발자가 게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존의 콘셉트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게는 게임 플레이를 뒷받침하는 내러티브 테마와 스토리 개요를 포함한 ▲세부 게임 콘텐츠, 플레이어의 몰입을 이끌어 내는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 시스템인 ▲게임 매커니즘 및 로직, 견고한 수익화 전략 및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는 ▲게임 이코노미, 게임 광고 소재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거나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광고 소재 아이디어로 구성된다.

게임 아이디어 제너레이터는 슈퍼소닉의 전문가들과 함께 슈퍼소닉 플랫폼의 다양한 공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거나 기존의 콘셉트를 개선해, 이를 최신 트렌드 및 플레이어 선호도에 대한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다.

유니티는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게임 시장에서 무엇보다 참신함과 혁신이 중요해진만큼, 게임 아이디어 제너레이터는 개발자가 기획 단계를 보다 쉽고 빠르게 시작하고 개발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티 슈퍼소닉의 게임 시니어 디렉터 다니엘 코헨은 “게임 아이디어 제너레이터는 혁신적인 기술과 업계의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게임 개발을 발전시키려는 슈퍼소닉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번 툴 출시의 목표는 개발자가 초기 게임 제작 단계를 능률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들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그들의 독창적인 비전을 실현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진행 중인 슈퍼소닉의 퍼즐 챌린지인 '퍼즐의 완성은 여러분의 게임!'을 통해 개발자는 새롭게 공개된 게임 아이디어 제너레이터를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