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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조정선수단원 국가대표 발탁,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문대찬 기자
왼쪽부터 배지인, 강현주 선수. [ⓒ넷마블]
왼쪽부터 배지인, 강현주 선수. [ⓒ넷마블]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조정선수단원 2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중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 선수는 강현주, 배지인 선수 2인으로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으로, 두 선수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두 선수의 사기 진작과 응원을 위해 격려금도 지원했다. 대회 출전에 앞서 넷마블조정선수단원은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결단식에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해당 행사는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출정 선언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대회 선전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넷마블조정선수단 강현주 선수는 “좋은 기회에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돼 기쁘고 남은 기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또한 배지인 선수는 “저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넷마블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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