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라인’ 카이아재단,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 메이넷 출시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카이아재단(이하 재단)은 최근 메인넷 테스트와 아랍에미리트(UAE)재단 설립 승인을 마치고 오는 29일 블록체인 플랫폼인 ‘카이아’(kaia)의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이아’는 라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와 카카오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지난 4월 공개한 신규 통합 브랜드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합친 ‘네카오 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8월과 10월, 각각 출범한 핀시아·클레이튼 재단은 6월 하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정보공유 온라인 플랫폼 ‘카이아포털’을 적극 활용하고 카이아 내 디파이(DeFi)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한편 핀시아 사용자의 카이아 메인넷 유틸리티 토큰 ‘카이와 스와프’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클레이튼 메인넷의 거래 데이터 등 탈중앙화 플랫폼 역할을 하는 클레이튼 스퀘어를 카이아 스퀘어로 탈바꿈 시킨다.
재단은 ‘네카오 코인’ 카이아의 상장과 거래를 개시한다. 거래소마다 준비시간이 달라 출시 시점에 ‘클레이’를 코인 티커(시세 표시기)로 계속 사용하다가 카이아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핀시아, 클레이튼 두 플랫폼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약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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