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대리점 상생"…매일유업, 공정거래협약 최우수기업 4년 연속 선정

백지영 기자
지난 7월 매일유업은 대리점주 가족들을 상하농원으로 초대하는 여름휴가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 매일홀딩스]
지난 7월 매일유업은 대리점주 가족들을 상하농원으로 초대하는 여름휴가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 매일홀딩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매일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도입된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사업자와 대리점간에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체결한 제도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공정한 계약체결 및 법 위반 사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판매촉진행사 비용부담 및 공급가격의 인하와 각종 용품 등의 제공을 통해 대리점의 매출확대를 지원한 점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정위원장 표창과 함께 2년간 대리점법 직권조사 면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리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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