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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뉴로메카, 로봇 플랫폼·부품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20 0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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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오른쪽)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상호 협력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오른쪽)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상호 협력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로봇모션 부품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글로벌 로봇시스템 및 로봇시스템 응용분야 전문업체인 뉴로메카와 글로벌 환경 변화 및 시장 수요에 대응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뉴로메카의 고속 협동로봇 전용 다축드라이브와 이중화센서보드 등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또한, 뉴로메카가 보유한 제어 부품 관련 기술 공유를 통해 개선 및 발전시키는 연구도 함께한다. 이 외에도 뉴로메카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 모션제어용 부품 개발과 생산 및 공급하는 역할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별도 실무 협의를 통해 세부 협력 방안이 정리되는 대로 공동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중소 제조공정 자동화 및 F&B 부문 로봇 자동화를 통해 세계 속의 K-로봇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핵심기술 도입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 성장의 발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뉴로메카와의 전략적 제휴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로봇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환”이라며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로봇 모션 및 솔루션을 뉴로메카가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공급함으로써 상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MOU 추진과 함께 현재 개발을 진행중인 4축 서보의 양산·출시,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적용처 확대 등 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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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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