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이 주최한 ‘디벨로퍼 데이 온 투어(Developer Day on Tour) 서울' 행사에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디벨로퍼 데이는 아틀라시안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 행사로, 한국에선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

이번 디벨로퍼 데이의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아틀라시안 차세대 플랫폼 ‘포지(Forge)’였다. 포지는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앱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호스팅, 다중 개발 환경 및 API 인증이 내장돼 있어 개발자들이 복잡한 인프라 설정 없이 코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고 아틀라시안 생태계 내에서 더욱 강력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선 오픈소스컨설팅 앱 개발팀 테크 리드인 송홍섭 프로가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 개발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아틀라시안 플랫폼에서 앱을 개발할 때 고려사항과 그간 앱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는 아틀라시안 사용자를 위한 앱 스토어로, 최근 누적 매출 40억달러를 달성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2019년부터 아틀라시안 앱 개발을 시작했으며 관련 매출이 매년 2배 이상 성장, 마켓플레이스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이 개발한 지라와 컨플루언스 라이선스를 자동으로 관리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강력한 유저 매니지먼트 툴 ‘플렉서블 유저 라이센스(Flexible User License)’ 앱은 LG CNS, 콘티넨탈, 삼성 오스틴 반도체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고객사에 도입됐다.

최근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Confluence)에서 콘텐츠를 빠르게 찾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Flexible Space Navigation)’을 새로 출시했으며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진규 오픈소스컨설팅 CRO(Chief Revenue Officer)는 "디벨로퍼 데이를 통해 국내 아틀라시안 개발자들에게 그간 마켓플레이스 앱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틀라시안과 협력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 뿐 아니라,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