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원 SDS 블록’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원(One) SDS(Software Defined Storage) 블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엣지·코어·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소프트웨어와 표준화된 고객 인프라를 결합, 데이터 이동과 관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서나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VSP 원 SDS 블록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페타바이트(PB) 규모의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세밀한 성능, 낮은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을 지원한다. VSP 원 스토리지와 통합돼 애플리케이션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하드웨어를 공통 플랫폼으로 표준화하고 소프트웨어만 변경하면 돼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추가 도입이 필요할 시 클러스터에 x86 노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성능과 용량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HPEC(Hitachi Polyphase Erasure Coding) 데이터 보호 기술은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가속화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VSP 원 SDS 블록은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 SVOS(Storage Virtualization OS)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확장하여 분산 블록 애플리케이션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보장한다”며 “기업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IT 인프라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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