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알리페이에 4000만 명 개인 정보 넘긴 카카오페이 수사 착수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2018년 4월부터 지금까지 6년여 간 4000만 명이 넘는 고객의 카카오계정 ID와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고객 동의 없이 중국 알리페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카카오페이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카카오페이와 신원근 대표이사, 류영준 전 대표이사를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로 이송했다.
단체는 고발장에서 중국 측에 제공된 개인정보가 어떻게 악용될지도 모르는 이 사태에 대해 카카오페이 측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테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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