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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의 날…포털 다음에서 ‘하늘 멍’ 어때요

이나연 기자

[ⓒ 카카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포털 다음(Daum)이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오늘 하루 동안 모바일·PC 다음 첫 화면 검색창 상단에 특별한 로고를 선보인다.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환경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이벤트를 7일 마련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대기오염에 대한 각성과 저감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주관부처인 외교부와 환경부 주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다음 로고를 누르면 푸른 하늘의 날 검색 결과 페이지로 이동해 푸른 하늘의 날 설명과 함께 환경 관련 기념일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도 만날 수 있다. 페이지 하단 종이비행기를 클릭하면 화면 전체가 푸른 하늘로 뒤덮이고, ‘하늘멍’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 카카오]

다음에서는 지구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념일마다 특별한 로고를 게시하고 있다.

그동안 조명 끄기의 날(Earth day; 3월23일), 세계 펭귄의 날(4월25일), 세계 거북이의 날(5월23일), 환경의 날(6월5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7월3일) 등 매 기념일에 맞춰 배너와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알리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 오는 13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모두의행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카카오가 1000원씩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모금함에 기부한다.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브랜드 필름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에코씨드(주문하는 것만으로도 이용자가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임팩트 기금으로, 주문 건당 100원의 에코씨드 적립) 3000만원도 함께 기부한다.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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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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