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디엘, AI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 ‘솔메AI’ 출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메타넷디엘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중앙화(ECM) 솔루션 ‘솔메(SOLME) A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넷디엘의 솔메 AI는 기업의 ECM 시스템을 중심으로 그룹웨어,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 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 서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된 파편화된 정보를 학습한다. 이를 오픈AI의 ‘챗GPT’,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메타의 ‘라마3’ 등 글로벌 AI 엔진과 결합해 대규모언어모델(LLM)화한다. 이 솔루션은 퍼블릭 AI 또는 프라이빗 AI 형태로 구축 가능하다.
기업은 솔메 AI로 비정형 형태로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자료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법률, 금융·보험, 교육, 이커머스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분야에서 유용하다. 임직원은 솔메 AI 챗봇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보고서나 제안서 작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메타넷디엘은 AI 중심으로 업무 혁신을 꾀하는 공공·금융·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솔메 A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넷 그룹 내 AI 전문기업인 스켈터랩스와 협업해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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