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혁신적 신제품 대거 출품 [사진=에코백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에코백스는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미래 가전을 선보이고,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상’의 두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에코백스는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디봇 X8 프로 옴니(DEEBOT X8 PRO OMNI)’와 함께 ‘디봇 T50 프로 옴니(DEEBOT T50 PRO OMNI)’, 또 로봇 창문 청소기 신제품 ‘윈봇 W2 프로 옴니(WINBOT W2 PRO OMNI)’, ‘고트(GOAT) G1-1600’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 날 선보인 로봇청소기 ‘디봇 X8 프로 옴니’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오즈모 롤러 정수 교체 물걸레 시스템(OZMO ROLLER Water Renewal Mopping System)’이 탑재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롤러 기반의 물걸레 구조로 바닥 청소 압력을 더욱 상승시켰다.

이 밖에도, 적응형 물걸레 모서리 청소 기술인 트루엣지(TruEdge) 2.0과 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 제로탱글(ZeroTangle) 2.0, AINA 2.0 지능형 내비게이션 모델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업그레이드된 대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음성 인식 프로그램인 ‘이코(YIKO)-GPT’로 실시간 대화를 통해 청소 작업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에코백스는 또 IFA가 선도적인 가전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IFA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상’에서 ‘가정용 청소 로봇 브랜드’와 ‘실내용 청소 솔루션 금상’을 수상했다.

웬추안 리우(Wenchuan Liu)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에코백스는 서비스 로봇 분야의 선구자로서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사명 아래 26년 동안 기술 혁신에 전념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과 혁신에 계속 투자하며,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로봇 솔루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