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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옵션이 처음…삼성증권, 신규고객 이벤트 실시

최천욱 기자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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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삼성증권이 미국주식옵션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포지션 증정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는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지난 12일 기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총 3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므로 한 고객이 3회차 모두 참여 가능하다. 각 회차별 선착순 100명에게 고객이 선택한 포지션(콜/풋)의 미국주식옵션 매수포지션 1계약을 증정한다.

회차별로 1회차(9월 12일~9월 27일)에는 엔비디아(NVDA), 2회차(9월 30일~10월 11일)에는 테슬라(TSLA), 그리고 3회차(10월 14일~10월 25일)에는 애플(AAPL)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매수포지션을 혜택 대상에게 1계약 지급한다.

옵션지급 후 만기전까지 고객이 직접 청산할 수 있으며, 옵션청산 시 청산대금은 익영업일 고객계좌에 미국달러로 입금된다. 옵션 만기까지 미 청산시, 만기일에 만기반대매매가 시행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미국주식옵션 거래는 기초자산인 미국 개별주식의 주가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해 주식의 매수권리(콜옵션)이나 매도권리(풋옵션)를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매하는 투자 수단이다.

옵션 만기까지 기초자산의 주가가 상승한다고 생각될 경우 콜옵션을,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될 경우 풋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미국주식옵션은 레버리지 및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며 헷징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에서 올해 12월말까지 미국주식옵션 56개종목에 대해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1달러로 우대적용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삼성증권 모바일앱 ‘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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