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두달,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솔라테리아’로 도쿄게임쇼 출전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인디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두달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게임 ‘솔라테리아’를 ‘도쿄게임쇼 2024’에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튜디오두달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일본 바이어 및 유저들을 대상으로 솔라테리아를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은 내년 3분기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솔라테리아는 지난해 귀여운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2D 정밀 플랫포머 게임 ‘라핀(LAPIN)’을 스팀과 Xbox 게임 패스에 런칭 후, 스팀 내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 리뷰를 달성한 스튜디오 두달의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플랫포머 차기작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멸망하는 정령들의 세계에 태어난 작은 불정령으로, ‘최초의 불’을 찾으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깨어난다. 그렇게 멸망하는 정령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유일한 존재인 ‘최초의 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수작업으로 그리는 아트 기법인 ‘핸드드로운’ 아트워크로 구현한 기묘하고 신비한 세계관이 주요 매력이다.
액션 감각도 특징이다. 유저는 불정령의 앞길을 방해하는 강력한 적들을 공략하며 거대한 세계를 모험해 나가게 된다. 불정령이 공격을 받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쳐내며 방어하는 호쾌한 패링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패링에 성공할 경우, 둔해진 몬스터를 마치 예리한 칼날로 베어내는 속도감 있고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유저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숨겨진 요소를 찾고 나만의 길을 만드는 메트로배니아적 재미도 놓치지 않고자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솔라테리아엔 다양한 콘셉트의 지역이 존재한다. 도전적인 난이도와 패턴을 가진 여러 보스들도 등장한다. 불정령을 성장시키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스튜디오 두달의 김민정, 이규원 공동 대표는 “솔라테리아의 아름다운 핸드드로운 아트워크와, 호쾌한 액션, 비밀을 간직한 정령들의 어둡고 신비로운 세계관을 담은 데모 빌드를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한국공동관 부스를 통해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라핀을 개발하기 위해 모인 여섯 명의 대학생에서 시작한 스튜디오 두달은 현재 라핀의 긍정적인 유저 평가 결과에 힘입어 법인이 되었고, 투자를 유치해 솔라테리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출시 목표로 삼고 있는 기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려, 유저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긍정적 평가를 이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두달은 솔라테리아의 게임성을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솔라테리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총 42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는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공개될 게임 데모버전의 극초반 튜토리얼 지역 및 보스, 다채로운 액션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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