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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보틱스,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 운영

양민하 기자
위로보틱스의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윔(WIM)'. [ⓒ위로보틱스]
위로보틱스의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윔(WIM)'. [ⓒ위로보틱스]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오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체험 놀이터’에 위치한 위로보틱스 부스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 휴대하기 용이한 크기이며 보행 보조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로봇이다. 착용 방식이 간편해 익숙해지면 30초 내에 착용 및 해제가 가능하다. 윔 전용 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걷기 운동 솔루션도 제공한다.

현재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갱년기 여성건강관리프로그램 ‘갱년기 한방애(愛)‘와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윔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위로보틱스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이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인식과 효과를 체득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용인시의 관내 기업 중 하나로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혁신기술을 체험하고 제품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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