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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연내 자사주 187억원 소각 결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26 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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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 신세계I&C]
[Ⓒ 신세계I&C]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신세계I&C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약 18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I&C는 전체 자기주식 405만4190주 중 48%에 달하는 193만1460주를 연내 즉시 소각해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당 수익지표 제고를 추진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된 이번 소각 계획은 11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의결 연내 실행될 예정이다.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종가 9680원 기준으로 약 187억원이다.

해당 자기주식을 소각할 경우, 실질 유통 주식수는 1720만주에서 1527만주로 11% 감소하며, 주당 가치가 향상되고 주가 탄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세계I&C는 주주가치 증대와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확대 중이다. 연간 영업이익(별도기준)의 15~20%를 환원재원 비율로 적용하고, 최저배당을 주당 350원 액면 배당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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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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